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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talk)

소리산

레이필 2007. 8. 4. 21:08

2007년 방주중앙침례교회 야유회를 소리산으로 갔다. 양평에서 6번도로로 가다 비발디파크쪽으로 들어서면 소리산 이정표가 보인다. 산음?휴양림쪽으로 가다보면 소리산 이정표도 같이 보인다.

굽이굽이 소리산을 넘어 젤 아래에 있는 민박을 잡았다. 소리산 자락에 많은 인파들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지만 물은 참 맑은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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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엔 물도 제법 깊었는데.. 이번엔 대대적인 평탄화 작업을 했는지 깊은 곳이 없었다..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정도의 깊이랄까..

OLYMPUS DIGITAL CAMERA          얼마나 맑은 속이 훤히 보인다.. 땡볕 더위인데도 발을 들여놓으면 어느새 몸에 한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그리 발이 시릴정도의 온도는 아니어서 오래동안 담그고 있어두 감기걸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싶었다.

 

작년보다 사람이 많이 몰려서 일까.. 우리의 원두막이 이등분으로 갈렸다.. 그것때문에 쪼금 속상했다.. 주인집에서 잘못 판단해서 같은날 두팀이 원두막을 쓰겠금 되어 있었나보다.. 살짝 짜증도 낳지만.. 다들 맘이 좋으셔서 ^^;

OLYMPUS DIGITAL CAMERA         고기 잡는 모습.. 피래미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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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기대하시라.. 정말 표정이 앞권이라 안올릴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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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정.. 분노에 차있는 모습이 정말 멋지지 않나.. 카메라만 가따데면 온갖 표정을 짓는.. 창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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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진찍기 힘들었다.. 요즘애들은 초상권을 엄청 따지나보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얼굴을 돌린다.. 다행이 여자 선생님이 오니까 돌변했따.. ^^; 내가 그리 부탁해도 얼굴도 안 비치던 여자아이들이.. 말을 잘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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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초라한 밥상이다.. 하지만 맛은 꿀맛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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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의 퍼포먼스로 오늘의 소리산여행기를 마칠까 한다.

시원한 산아래...

점심시간 내내 고기만 굽다 끝났다...

힌사간동안 고기를 구웠더니..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불러.. 난 구경만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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