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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 라띠뚜이

레이필 2007. 8. 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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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 라띠뚜이
런닝타임 2시간

오늘 오랜만에 즐거운 애니매이션을 봤습니다. 요리사가 꿈인 쥐와, 요리에 재능없는 사람이 함께 얽히고 설키어 꿈을 이루어 나가는 역경을 그린 영화입니다. 쥐가 요리사가 되는것이 꿈인 설정을 어떻게 생각해냈을까요?? 대단합니다. 스토리 탄탄하고, 영화의 완성도도 높고, 진하진 않지만 감동아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시작전 리프리드? 란 5분남짓한 짧은 영화도 보여주는 그때부터 배곱잡았습니다... 영화가 끝날때까지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올여름 아니 올해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연인, 친구, 가족, 아이들 할것없이 꼭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DVD나오면 소장할 가치가 있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게도 좋을거 같고..
너무 좋은 영화를 봐서 아직까지 기분이 좋습니다. ^^;


"난 늘 믿어왔어. 열심히 노력하고 운만 조금 따르면 세상은 곧 날 알아줄거란걸!"    -'레미'

아카데미 수상 감독 브래드 버드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이 올 여름 선보이는 신작 <라따뚜이>는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친구간의 놀라운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주인공은 별 다섯개 짜리 프랑스 식당의 주방장이 되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생쥐 '레미'. 식당 청소부 링귀니와 친구가 된 레미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뛰어난 미각과 후각을 갖고 태어난 레미는 최고급 식당 주방에서 일하고 싶다는 특이한 꿈을 갖고 산다. 그러나 쥐는 식당의 1급 경계 대상.   게다가 레미의 이런 꿈을 몰라주는 가족들은 쓰레기나 먹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라고 핀잔만 준다. 

그러던 중 레미는 우연히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 오귀스토 구스토가 경영하던 파리 제일의 식당 주방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사람들에게 들키지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다니던 레미를 붙잡은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식당 청소부 링귀니. 해고될 위기에 처해있던 링귀니는 레미의 요리 재능을 알아보고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한다.
궁지에 몰린 둘은 의기투합, 그때부터 한팀이 되어 놀라운 요리실력을 발휘하는데...


<라따뚜이>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레미> 
직업: 극도로 예민한 미각•후각으로 쥐약 찾아내기 (동족보존을 위한 고귀한 임무~)
특이사항: ‘미식’의 세계를 동경. 인간의 말을 공부함.
듣기 싫은 말: “식성이 겸손해야 살아남는다”는 쥐 세계의 격언
특기: 두발로만 걷기 (앞발은 신성한 요리용!)
취미: 요리책 보기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에 밑줄 쫙~)
꿈: 레스토랑에 취직하기
한마디: 나 그냥 요리하게 해주세요~

<에밀>
직업: 세상의 모~오든, 어~떤 음식이든 사랑하는 쥐다운 쥐
특이사항: ‘대식’의 세계를 동경. 통통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
듣기 싫은 말: “이건 먹을 수 없어”
특기: 무조건 먹고 보기 (토할 것 같은 순간만 잘 참으면 모든 것이 맛있어진다!)
취미: 음식 찾아 삼만리
꿈: 배부른 인생 = 아름다운 인생
한마디: 쑤레귀라도 괜찮아~

<링귀니>
직업: 구스토 레스토랑의 주방보조
특이사항: 요리에 목숨 건 어리버리 소심 청년
취미: 되는 데로 요리하기 (맛은 책임 못 짐!)
듣기 싫은 말: “이거 다시 한번 만들어봐”
특기: 설거지, 바닥청소, 쓰레기 비우기
꿈: 레스토랑 장기근무
한마디: 요리한 게 죄인가요~

<쟝고>
직업: 쥐 세계의 대빵. 종족보존이 최우선인 군기반장.
특이사항: 아들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극성 아빠
듣기 싫은 말: “나 그냥 요리하게 해주세요”
취미: 부릅뜬 눈으로 아들 감시하기
꿈: 쥐 세계의 번영과 안전
한마디: 쥐면 쥐답게 살라~


<스키너>
직업: 구스토 레스토랑을 책임지는 주방장
특이사항: 평균보다 많이 작은 키에도 굴하지 않는 괴팍함
취미: 주방에서 멱살잡기
꿈: 인스턴트 식품 계의 대재벌
한마디: 쥐새끼 주제에 어딜 넘봐?

<꼴레뜨>
직업: 구스토 레스토랑의 유일한 여성 요리사
특이사항: 용기, 재능, 화끈한 성격으로 주방을 휘어잡음
듣기 싫은 말: “여자가 할 수 있겠어?”
특기: 남성지배적인 고급요리의 세계에서 단련된 불굴의 우먼 파워
한마디: 링귀니 정신차려~

<안톤 이고>
직업: 파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오만한 음식 평론가
특이사항: 창백한 얼굴로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 냉혈한
어떤 성공한 요리사라도 압도되고 마는 강렬한 포스
듣기 싫은 말: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특기: 리뷰 하나로 레스토랑 죽였다 살리기, 새 메뉴 결정해주기
한마디: “내 허락도 없이 새 메뉴를? 처절한 응징 있으리!”

<구스토>
직업: 프랑스가 낳은 전설의 천재 요리사
특이사항: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의 저자
듣기 싫은 말: “요리는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다”
특기: 프랑스적 전통과 자신의 상상력이 결집된 ‘구스토 레스토랑’을 창시
한마디: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라따뚜이 (Ratatouille [Rat-a-too-ee])
1. 프랑스식 잡탕 야채 스튜.
2. Rat(쥐)+Touille(휘젓다) = 요리를 휘젓는 쥐, 레미!

출처 :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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