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9일차(2015.12.9)

오늘은 8시20분타임부터 9시20분까지 건호형이랑 같이 레슨을했다.

백핸드 그립을 세미웨스턴에서 이스턴그립으로 바꾸고 첫 레슨..

어제 프로님이 힘들이지 않고, 앞에서 무릎도 살짝 구부린 상태로 강력한 백핸드 샷을 구사하시는걸 보고 이번이 아니면 바꾸기 힘들거 같다는 느낌이 팍왔음.

나와 프로님의 백핸드 분석

-프로: 무릎이 거의 서있을정도로 살짝만 구부림. 뉴트럴 스탠스, 임팩트 간결, 무릎 앞 임팩트, 라켓면 전체를 이용한 드라이브, 파워 대박

-나   : 무릎을 많이 구부림(세미웨스턴 그립이라 면을 만들려면 어쩔수 없음),  뉴트럴 스탠스 및 클로즈, 임팩트 늦음, 무릎 옆 임택스, 라켓으로 때려치는듯 순간 드라이브, 파워 그저그럼, 공이 많이 날림

백핸드 폼 체인지 프로젝트 가동해야겠다.

이스턴으로 그립 변경후 난타를 쳐봤는데... 조금 연습하면 가능할거 같은 느낌??? ㅋ 이러다 망가지는거 아닌지 모르것네 ㅠ

- 무릎이 받쳐주지 못하면 몸이 흔들림

- 포핸드 팔꿈치를 들지말고 앞으로 죽~~~자신있게 팔로스로우~

- 무릎앞에서 임팩트!!!

- 백핸드시 풋워크가 안됨..

- "네트 높이는 내가 조절한다~~~"

- 발리시 스윙을 하지 말고 앞에서 간결하게 ~

- 스매싱도 테이크백 간결하게 올리고, 무릅을 살짝 구부려 체중이동을 해라

- 테이크백하면서 무릎이 펴져 공에 힘을 전달하지 못함

- 임팩트는 내려 꽂는것이 아니라 위로 쳐내는 거다

** 프로님이 발리 대주실때 너무 세게 치려구 하는거 같다. 그리고... 한두번이면 풋워크가 무너져 힘들다 ㅠㅠ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