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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1) - 일정 본문

여행&캠핑(travle)

제주도 여행기(1) - 일정

레이필 2007. 11. 18. 18:32
2007/11/13 - [천사의 발자취 O..O] - 제주도여행기 프롤로그(2007.11.8~10)

가자! 제주도로~

2007.11.08 am5:00 기상..
3주전부터 준비한 제주도여행의 아침이 밝아왔다.
2001년도쯤 가보고 다시 찾는 제주도.. 와이프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투덜대는데..
1주년 기념을 빌미삼아 강행을 했다.
역시 준비하는게 더힘든거 같다.. 각종 숙박,비행기,맛집,가보고 싶은곳.. 을 정리해보지만...
답이 서지 않는다.
숙박... 멋진 호텔에서 신혼처럼 이쁜 밤을 보내고 싶지만... 총알의 압박으로 그냥 민박하기로 했다.
비행기.. 아무리 많이 할인을 해준다 한들.. 내맘대로 시간을 정하지 못하는 건 너무나 큰 핸디캡인거 같다. 그래서 싸다고 소문난 제주항공을 알게되었고.. 예약했다.
맛집은 차마 알아보지 못했다.. 나중에 관광할인예약을 통해 받은 책자에서 맛집이란곳을 뒤져봤지만.. 신통치 않았다.. 정말 맛집인가 싶을 정도.. 그냥 네티즌들의 맛집이나 알아볼껄.. 후회도 되었다.
어떻게 알게된 http://cyber.jeju.go.kr 이란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요일별루 일정을 짜고 시간 계산도 해준다.
제주도 여행준비시 한번쯤은 이용해보길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충계획은 세웠고... 아침부터 너무 서둘렀는지... 김포공항에 도착했을땐 아침 7시였다.
비행기 시간은 10시 20분이거늘.. 3시간을 어디서 삐댄다..
아침으로 햄버거 하나씩...
스타벅스에서 수다도 떨어보고... 급하게 나온터라 화장실에 가서 영역표시도 좀 하고..
얼추 시간때우기엔 성공한거 같다.
하지만.. 비행기 연착.. 이런.. 유독 제주항공꺼만 연착이라니... ㅠㅠ 4시간을 공항에서 방황했다..
우리가 제주 땅을 밟은건 12시나 되서였다..하지만.. 기분은 째진다는거..
신혼여행때 못이룬 추억남기기의 돌입이다..
우리의 캐논40D와 함께 제주도의 곳곳을 파해져보자~~~

우리의 일정을 정리해보자.

2007.11.08
경기(광주)->김포공항->정방폭포->서귀포잠수함->천지연폭포->주상절리->러브랜드->중문(펜션)

2007.11.09
용머리해안->여미지식물원->하얏트호텔->성읍민속마을->일출랜드(미천굴)->성읍승마장->
도깨비공원->섭지코지(올인하우스)->제주시(찜질방)

2207.11.10
성산일출봉->김녕미로공원->돌하르방공원->도깨비도로(신비의도로)->용두암->공항

일정에 변화가 생긴건 현지도착해보니.. 싸이버 제주와 시간차가 발생했기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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