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Shift !
여름휴가때 다녀온 동해바다와 돌아오는길에 방아다리약수터를 들렸다. 아무런 정보 없이 올랐기에 그냥 일반 약수터에서 탄산수정도?일줄 알았다.. 근데 방아다리약수는 탄산수도 탄산수지만.. 약각 쿠ㅐ하면서도 비위를 거스르는 물의 맛.. 몸에 좋다니 먹어는 봤지만.. 차마 떠오진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약수터를 찾았고.. 저마다 지고온 물통들은 다른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들만 먹고 살겠다는건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뻔뻔해지는 거 같기도하고, 요즘 젊은이들은 그런것에 의의를 제기하는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이건만 담아가겠다고 하는 아줌마의 가공할 뻔뻔함 ... 그래 이물먹고 제발 건강하게 사세요.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참으로 안타까운 세태. 이 물을 마시기 위해 그토록 붐비는 사람들 틈바구..
고심고심 끝에 팝업 테니스 연습기를 장만했다. 자세한 팝업 테니스 연습기의 모습은 http://www.tennis-story.co.kr/board.php?board=tnshopmain&command=shop&view=2_view_body&no=13 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간단하게 설치할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어려웠다. 한 10분은 소요한것같다. 그리고 건전지가 C타입 8개가 들어가다보니 충전식은 어려워보였다. 설명서가 너무 부실해서 첨엔 클립이 어디에 꽃아야하는지 고민했다. 장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 정점 초보자도 혼자서 기초연습 스트로크, 발리등을 할 수 있다. 건전지C타입8개로 2,3천원가량들이면 하루 운동 빡세게-볼 3000개- 할 수 있다. 나름 폼교정을 할수 있으리라 본다-앞..
남들은 몇십억, 몇 백억하는 프로젝트를 단돈 10원에 하는 기분아는가. 다들 중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그 깊을 모르기에 다들 말로만 떠드는 그런 곳의 한가운데 떨어져 있는 나 도대체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지.. PM이라고 하는 사람은 분명 알고 있을텐데. 시간이 지나면 똥줄타는 사람이 머리숙인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듯. 다른 팀은 PM의 인맥이란 이유로 인원도 충원되지만... 우리는 무슨 외인구단이라도 된듯 아무지원이 없다. 이런 곳에서 과연 나의 꿈.. 내가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윗 사람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내부든 외부든 후에 지들 모가지만 걱정하고 있고... 아무런 힘이 없는 우리 팀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있는 그런 분위기속에 쉬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