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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Shift !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XXXX 번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엄청왔다.. 어디 나갈수가 없었다.. ㅋㅋ 와이프,외할머니,사촌동생. 서울올라오는 길.. 엄청밀렸다. 평소 2배는 걸린거 같다.. 에고 허리야 오는길 "삼합"이라고 불리는 음식.(돼지고기,김치,홍어).. 맛은 삼합처럼 제각각.. 역시 홍어는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음식이였다.. 저녁에 숯불피워 맛있는 고기를 맘껏먹었다.. 그리곤 비가 오기 시작해서.. 집에 오는시간까지도 비가 내렸다.. 이젠 주천이 내 고향이 된듯.. 나도 주천이 그리워진다. ..
영화제목 라띠뚜이 런닝타임 2시간 오늘 오랜만에 즐거운 애니매이션을 봤습니다. 요리사가 꿈인 쥐와, 요리에 재능없는 사람이 함께 얽히고 설키어 꿈을 이루어 나가는 역경을 그린 영화입니다. 쥐가 요리사가 되는것이 꿈인 설정을 어떻게 생각해냈을까요?? 대단합니다. 스토리 탄탄하고, 영화의 완성도도 높고, 진하진 않지만 감동아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시작전 리프리드? 란 5분남짓한 짧은 영화도 보여주는 그때부터 배곱잡았습니다... 영화가 끝날때까지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올여름 아니 올해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연인, 친구, 가족, 아이들 할것없이 꼭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DVD나오면 소장할 가치가 있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게도..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 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사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오늘 아침 뉴스에서 한국의 헬런켈러 김선태 목사님의 막사이사이상 수상소감에 소개된 구절이다. 왠지 모를 진한 감동이 밀려왔다. 난 지금까지 머했나 짚어보는 계기가 된듯. 오늘도 난 투덜대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을때 세상엔 많은 분들이 봉사와 선교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 반성할때다. 매일 반성과 다짐을 한다. 하지만 뒤돌아 서면 또 망나니인것을... 말과 행동을 조심히하고, 항상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정신을 가지고 생활해야겠다. -루시퍼생각-
여주도자기축제에 겸사겸사 갔다. 토야의 모습.. 토야가 가리키고 있는곳은? 화장실?? ㅋㅋ 나중에 아이들과 오면 좋을거 같다. 사실 성인 둘이 가서 할게 없었다. 둘이 서예를 좋아해서 붓글씨를 쓸일도 없고, 난을 그릴일도 없으니 말이다. 난을 그리시던 분들은 사뭇 진지하게 그리시던데.. 아이들이 각양각색의 찰흙으로 무언가를 만드는것에 잼이 있어보였다.. 우리는 그냥 주변만 둘러보고 왔다. 자탄풍이 와서 콘서트를 하고 있었지만.. 그냥 멀리서만 바라보고 오는.. 우리는 올림푸스 뮤~710으로 살짝 살짝 찍고 있는데.. 정말 고전적인 사진기를 들고와서 찍어달라는 분이 계셨는데... 찰칵하는 떨림음이 전율이 오더라.. 가지고 싶다.. 귀차니즘에 빠진 나로썬 한 일주일 가지고 놀면 쳐박아둘거 같다. ㅋㅋ 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