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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Shift !
좋은 아빠가 되려면 ▶가족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 둔다. ▶아이의 관심에 대해 물어보고 귀를 기울인다. ▶아이와의 놀이시간에는 가능하면 아이가 하자는 놀이를 한다. ▶아빠의 뜻대로 아이를 이끌려고 지나치게 설득하면 안 된다. ▶아이가 말을 하면 몸을 가까이 숙여 귀 기울여 듣고, 잘 듣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 준다. ▶TV 시청 시 자신만의 취향을 고집하지 않는다.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나 여가 활동을 찾는다. ▶가사 일을 돕는다. ▶적어도 일년에 한 번은 가족 여행을 떠난다. ‘특별한 내 아이’는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부모가 만드는 것이다. 자녀 교육을 오로지 엄마 몫으로 돌리는 건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요즘 엘리트 여성을 대변하는 ‘알파걸’ ‘파워걸’은 아빠의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
2007년 방주중앙침례교회 야유회를 소리산으로 갔다. 양평에서 6번도로로 가다 비발디파크쪽으로 들어서면 소리산 이정표가 보인다. 산음?휴양림쪽으로 가다보면 소리산 이정표도 같이 보인다. 굽이굽이 소리산을 넘어 젤 아래에 있는 민박을 잡았다. 소리산 자락에 많은 인파들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지만 물은 참 맑은 편이였다. 작년 이맘때엔 물도 제법 깊었는데.. 이번엔 대대적인 평탄화 작업을 했는지 깊은 곳이 없었다..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정도의 깊이랄까.. 얼마나 맑은 속이 훤히 보인다.. 땡볕 더위인데도 발을 들여놓으면 어느새 몸에 한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그리 발이 시릴정도의 온도는 아니어서 오래동안 담그고 있어두 감기걸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싶었다. 작년보다 사람이 많이 몰려서 일까.. 우..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XXXX 번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엄청왔다.. 어디 나갈수가 없었다.. ㅋㅋ 와이프,외할머니,사촌동생. 서울올라오는 길.. 엄청밀렸다. 평소 2배는 걸린거 같다.. 에고 허리야 오는길 "삼합"이라고 불리는 음식.(돼지고기,김치,홍어).. 맛은 삼합처럼 제각각.. 역시 홍어는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음식이였다.. 저녁에 숯불피워 맛있는 고기를 맘껏먹었다.. 그리곤 비가 오기 시작해서.. 집에 오는시간까지도 비가 내렸다.. 이젠 주천이 내 고향이 된듯.. 나도 주천이 그리워진다. ..
영화제목 라띠뚜이 런닝타임 2시간 오늘 오랜만에 즐거운 애니매이션을 봤습니다. 요리사가 꿈인 쥐와, 요리에 재능없는 사람이 함께 얽히고 설키어 꿈을 이루어 나가는 역경을 그린 영화입니다. 쥐가 요리사가 되는것이 꿈인 설정을 어떻게 생각해냈을까요?? 대단합니다. 스토리 탄탄하고, 영화의 완성도도 높고, 진하진 않지만 감동아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시작전 리프리드? 란 5분남짓한 짧은 영화도 보여주는 그때부터 배곱잡았습니다... 영화가 끝날때까지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올여름 아니 올해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연인, 친구, 가족, 아이들 할것없이 꼭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DVD나오면 소장할 가치가 있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게도..